작년 봄부터 왼쪽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더니 여름쯤 되서는 옷을 입거나, 머리를 감을 수 없을 정도로 팔을 올릴때 마다 통증이 심했습니다. 당연히 병원도 다녔구요.ㅠㅠ

치료받으면 좀 나아지는듯 싶다가도 또 몇시간 지나면 극심한 통증에 일상생활이 어려웠고... 그러다가 지인의 소개로 어깨밴드를 착용하게되었는데.

착용 후 간단한 조깅으로 땀을 내니.. 어깨에 발열이 시작되었고.. 10분쯤 되서 참을 수 없을정도로 뜨거워 졌습니다. 어깨가 나을 수만 있다면...

뭐든 할 각오였으므로 꾹참고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였는데.. 아픈 어깨부위에 뜨거운 물이 닿으니 ..ㅋㅋ 비명이.....컥. 그렇게 2~3회 반복하여 사용후..

무얼해도 소용없던 제 어깨가 거짓말처럼 쌩쌩해졌습니다. 제대로 관리 한다해도 관절이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하는 40대인데. 진짜 심봤습니다. 내가 봐도 신기합니다.

말로 표현할 길이 없네..